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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천구 목동 맛집 / 오목교역 맛집] 목동 갈비 / 대포동쪽갈비 맛집 후기

by 그리다림 2024. 1. 4.

목동 갈비 대포동쪽갈비

참숯 직화 전문

 


퇴근시간에 남편이 데리러 와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회사 동료가 대포동 쪽갈비 가봤는데 맛있었다고 한 게 기억나서 방문했다. 

 

서울 양천구 오목로 337-15 1층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161m

0507-1318-2771

영업시간: 16:00 ~ 23:00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대포동 쪽갈비

 

 

 

대포동 쪽갈비는 오목교약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3분 거리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정문, 후문 두 개인데 아래의 방법으로 찾아가면 헷갈리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 

 

1) 네이버에 '대포동쪽갈비' 검색 후, 플레이스 들어가셔서, '길찾기' 누르시고, 네이버 네비를 이용해서 방문해 주세요. 차량이 아닌, 도보를 이용하실 때도 정확합니다. 

 

2)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찾아오시는 법

목동 현대백화점 정문 건너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시고 삼거리 쪽에서 먹자골목 안쪽을 보시면 보드람치킨 돌출간판과 대포동 쪽갈비 돌출간판이 동시에 보이실 거예요. 그쪽 후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3) 광명 대창집, 목동포차 건물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대포동 쪽갈비 후문

대포동 쪽갈비 후문

 

대포동 쪽갈비 정문

대포동 쪽갈비 정문

내부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연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적당히 많았고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남편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왔다. 

 

 

 두개중 고민하고 있었더니 직원분이 하나하나 시켜도 된다고 해서 우리는 양념쪽갈비 하나와 매운 쪽갈비 하나를 주문했다. 갈비는 90%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약간 기다려야 한다.  그 사이에 기본제공되는 떡, 고구마, 돼지 껍질을 구워 먹으면 된다. 껍데기는 껍질 안쪽으로 구우면 튀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모르고 껍질 쪽으로 굽다가 뻥 튀어서 깜짝 놀람 ㅠ 이미 삶아서 제공되기 때문에 취향껏 익혀 먹으면 된다.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랑 계란찜 중에 주신다고 해서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 순두부찌개를 골랐다. 조개도 들어있어 국물이 시원했다. 

 

 

 

이날의 메인메뉴 양념쪽갈비 1인분과 매운 쪽갈비 1인분!! 초벌 돼 나온 고기를 뼈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1분 정도 구워 먹으면 된다. 아래쪽은 뼈만 있는데 아래쪽 뼈를 태워서 그 열기로 살일 익히면 된다. 살 쪽을 태우면 육즙이 빠져 맛이 떨어진다고 한다. 고기 추가시 1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해서 기다리지 않으려면 미리 추가 주문을 하면 된다. 

 

 

 

 

양념 쪽갈비는 매운 특제 소스랑 같이 먹고 매운 쪽갈비는 콩가루와 같이 먹고 껍데기는 특제소스와 콩가루랑 같이 추천 조합이라고 한다. 목장갑이랑 비닐장갑을 주셔서 편하게 뜯어먹을 수 있었다 ㅎㅎ나랑 남편은 원래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라 매운 쪽갈비가 적당히 맵게 느껴졌다. 

 

대포동 쪽갈비 맛있게 드시는 법

 

고기도 맛있고 배경음악도 내 취향이고 내부 분위기도 다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 몸을 흔들며 먹었더니 남편이 왜 몸을 자꾸 흔드는 거냐며 ㅎㅎ만족스럽게 적당히 먹고 나왔다. 더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자제함 ㅎㅎ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아주 즐겁게 식사하고 왔다.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