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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부탄 여행 관련 상황

그리다림 2021. 10. 31.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탄이라는 나라와

 코로나 이후의 부탄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부탄은

 남아시아의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 산맥 동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5대 국왕은 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이고

 왕비는 Jetsun Pema Wangchuck

 그리고 두 왕자가 있습니다.

 

  수도는 Timphu(팀푸)이고

 사용하는 언어는

 Dzongkha(종카)와 영어입니다.


부탄과 한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은 없으며

  방콕(수완나품 공항), 싱가포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또는 카타르를 경유해서

 부탄을 가야합니다.

 

 경유 국가에서

 부탄 항공사인 Druk 항공

 또는 Bhutan 항공을 통해서만

 부탄 입국이 가능합니다.


부탄에는 Paro 국제공항, 

Gelephu 공항,

 Bumthang 공항,

 Yonphula 공항
총 4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부탄은

 첫 확진자가

 지난 2020년 3월에 발생하였습니다. 

그는 부탄에 여행왔던 외국인이었는데요. 

그의 확진 후

부탄으로의 관광은 중단되었었습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모든 관광과 비행편이 중지되었었습니다.

부탄인인 제 남편의 경우도

그 전에 잠깐 본국에 방문했다가,

부탄의 락다운조치로 인해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1년 8월 30일자로

부탄에서 COVID-19 protocol의 변경사항을

발표했는데요.

 

전체 인구의 65%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고,

전체 인구의 76.5%가

1차 접종을 받음에 따라

다음과 같은 변경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COVID-19 프로토콜의 변경]

1.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에 대한 3주 간의 격리기간

> 2주로 축소 
단, 예방접종 2회 완료자 및 증명하는자에 한함, 진위 확인
예방접종 미완료 또는 미 접종자는 21일 격리 적용
2주간의 격리를 마친 자가
 격리 종료의 요건을 갖춘 경우 격리 종료.

2. 코로나 전파 위험도가 낮은 지역은

오후 9시>10시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오후 8시에서>9시로 영업시간 연장
  
3. 전국적으로 실내 및 실외 스포츠 전면 허용. 

대회와 경기는 관중없이 허용되지만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현지 taskforces의 허가를 받아야함. 
경기 주최측은
 선수들의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접종하지 않은 선수의 출전을 불허한다. 

4. 지역감염에 대한 징후가 있는 경우,

 이러한 변경은 즉시 철회될것.

 

부탄에서,

 COVID-19 protocol 의 완화된 사항을 발표하긴했지만, 

지역 감염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

이러한 변경사항은 즉시 철회될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부탄 현지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탄은 지난 2021년 10월 10일

 저 위험 지역의 영화관, 노래방, 디스코텍, 펍,

 snookers, live music과 나이트 클럽에 대한 

재 개장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영화관은 50% 수용 인원으로 운영하며
 COVID-19프로토콜에 맞는 좌석 배치

각 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위험도가 낮은 지역의 행사 및 모임의 경우
한번에 최대 50명까지 참석 허용,
고위험 지역에서는
최대 25명이 우선 적용되며
그 이상은 지역 태스크포스의 승인 필요.

 

 


현지에 있는 부탄인 지인에게 들은바로는,

현재 외국인 여행객의 부탄 입국은

허용이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위 내용 포스팅 이후 참고하실 업데이트 내용이 있는데 최대한 빨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2주~3주의 격리 필요 및

격리 및 검사 비용

그리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여러가지로 제한이 있는 점 등을 봤을때

아직은 여행을 가기에는

적절한 시기는 아닌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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