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그리고 여행 정보 (인사,비자,비용,계절,경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탄이라는 나라와 부탄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부탄 인사]
부탄어로 '안녕하세요'는 '꾸주장뽈라' 라고 하며
머리를 숙이고 인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꾸주장뽀' 라고 한다고 해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예를 들면
선생님, 부모님 또는 친척에게 인사를 할때는
맨 끝에 '-라'를 붙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존댓말로 끝에 '-요'를 붙이는 것처럼요~
[ 부탄 여행_계절/비용 ]
부탄인인 남편의 말로는
모든 계절은
부탄 여행을 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을 추천한다고 해요.
왜냐면, 여름에는 우기가 있기 때문이죠.
한국에 장마가 있는 것처럼요.
부탄의 우기는
늦은 6월쯤부터 9월 말까지 입니다.
우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행을 하지 않는게 좋은 거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에 여행을 하면 좋은 점은
성수기 비용( 하루 250 달러)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거에요.
여름은 비성수기여서
비성수기 비용(하루 200달러)을 내면 된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성수기 비용(3월~5월 / 9~11월) 하루 293,500원,
비성수기 비용(1~2월 / 6~8월 / 12월) 하루 234,800원이네요~
하루 비용에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최소 3성급 호텔에서 묵을수 있으며,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에서 묵고 싶다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또한 하루 세끼 식사비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가이드와
이동시 필요한 차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캠핑 또는 하이킹을 갈때
모든 장비들도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수도원, 절 또는 동물원 같은 장소들을 방문시
입장료도 포함이 됩니다.
사실상 모든 여행 비용들을 포함한 거라고 하네요~
[ 부탄 여행_공항 ]
부탄에는
총 4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Paro 국제공항 Gelephu 공항 Bumthang 공항 Yonphula 공항 |
현재는 부탄과 한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없습니다.
다음 국가를 경유해서
부탄을 가야하는데요.
1. 방콕(수완나품) 2. 싱가포르 3. 인도 4. 네팔 5. 방글라데시 6. 카타르 |
위 국가에서 경유시
부탄 항공사인, Druk 항공 또는 Bhutan 항공을 통해서만
부탄 입국이 가능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부탄으로의 비행기 운항 현황은
Druk Airline의 운항스케줄을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Druk 항공 취항지) 방콕(수완나품) 싱가포르 바그도그라, 델리, 콜카다,구와하티,가야 다카 카타르 카트만두 말레이시아 파로, Bumthang,Yonphula,겔레푸 (Bhutan 항공 취항지) 방콕(수완나품) 델리,가야 카트만두 콜카다 파로 |
[ 부탄 여행_비자 ]
부탄을 여행하고자 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 발급절차를 위해
먼저 여행사 담당자에게
여권의 사진 페이지를 보내야합니다.
여행사 담당자는
여행객을 대신해
비자 신청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부탄 관광청에서
여행객의 비자 발급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여행객이
비자 수수료 40달러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지불하면,
여행객은 비자 허가 레터를 받게 됩니다.
부탄에 도착시 비자허가레터를 보여주면
거기서 비자 스탬프를 여권에 찍어줍니다.
비용과 서류만 보내면
모든 절차는 부탄 현지 여행사에서 진행해줍니다.
오늘 포스팅한 글은
Tourism Council if Bhutan 웹사이트 및
부탄인에게 들은 내용을 참고로
기재된 글이며,
부탄 여행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신다면,
부탄 관광청 사이트 등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며
다음번에는 코로나 이후 부탄 여행 등에 관한 내용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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