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 Royal Myanmar Teamix

미얀마 친구가 본국에 다녀오면서 선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미얀마 밀크티랑 Tea leaf salad였는데요. 친구집에서 Tea leaf salad는 만들어줘서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금방 접시를 다 비웠었답니다.

 

남편도 맛있었는지 집에 오자마자 바로 선물 포장을 뜯어서 샐러드를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또 같이 후다닥 먹어치웠더니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아쉽네요 ㅠ

 

기억에 pickled tea leaf과 땅콩 같은 견과류가 들어있었는데 친구가 알려준 대로 토마토, 마늘, 고추, 오일을 추가해서 샐러드를 추가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

 

남편이 밀크티를 좋아해서 종종 집에서 만들어서 마시곤 합니다. 그동안은 차를 우리고 우유와 설탕을 섞어서 마셨었는데요. 

 

 

 

 

이번에 친구가 준 밀크티는 밀크티 분말이 낱개로 포장이 되어있고 뜨거운 물만 부어서 마시면 돼서 너무 간편하더라고요. 달달하고 먹기가 간편하니 자주 손이가네요 ㅎㅎ

 

 

먹는 방법

 

물 150ml에 티믹스 1포를 넣어서 드시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물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진하게 마시는게 좋은데 남편은 달다며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마시더라고요.

 

또 물대신 따듯하게 데운 우유에 타서 마시면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홍차의 깊은 향이 만나 라떼와 같은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당장 우유를 사 와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따듯하게 마셨지만 차갑게 마시고 싶으면 소량의 뜨거운 물에 티믹스를 녹인 후 찬물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쿠팡에 찾아보니 다행히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 먹는 거 다 떨어지면 구입을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친구가 올해 아마 상반기중에 미얀마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초대를 해서 기회가 되면 방문을 해보고 싶은데요. 잠깐 정보를 찾아보니 비자가 필요하더라고요. 대사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는 없고 e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여행자보험(미얀마 국영보험)을 신청해야 비자 발급이 된다고 합니다.

 

양곤(쉐다곤 파고다 꼭 봐야 한다 함) > 바간(툭툭 타고 둘러보기, 일출 열기구와 일몰둘다보기) > 만달레이(불교사찰, 파고다, 만달레이왕궁, 만달레이 언덕, 우베인 다리) 루트로 일주일 정도 다녀오면 좋다고 하는데 보다 보니 더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