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향년 75세 고혈당 쇼크로 별세

배우 김수미 님이 지난 10.25(금)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그분의 죽음에 나도 믿기지가 않는데 가족과 지인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출처: mbc

별세

 

고 김수미 님은 1949년생으로 7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혈당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한다. 고혈당증은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로 심각한 고혈당의 경우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고인은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의 제작사의 표절 시비 및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겪으시고 최근 소송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한다. 

 

최근까지도 쭉 활동을 이어오시던 김수미 님.. 75세시면 아직도 젊으신데  정말 이별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찾아오는 알 수 없는 것인 것 같다..

 

발인

 

10월 27일(일) 발인이 엄수됐다.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등이 함께 했으며, 며느리 서효림은 운구차 앞에서 통곡을 했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공원 아너스톤에 안치되었다고 한다. 유족은 배우자, 딸,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예전에 김수미 님 욕 모닝콜을 듣고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한동안 푹 빠져서 들은 적도 있었고 김수미 님이 나온 영화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그 호탕하고 유쾌한 분을 이젠 영상으로 밖에 뵐 수 없다니 너무 슬프다. 

 

고 김수미님이 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