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ㅣ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올해 전국적으로 지하철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이 동시에 인상이 되었다. 나랑 남편은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이용자가 급증해서 올해 예산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K-패스
2024년 하반기부터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가칭 K-패스)이 시행 예정으로 K-패스 시행 전까지는 현재의 알뜰교통카드를 개선, 보완해 나가면서 국민 교통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덜고 사업이 전환되어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도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 예정이라고 한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선불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시행중인 알 뜰교통카드의 경우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보행,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이 수반되는데 새로 도입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함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질 예정이며,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되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한다.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사업 간 혜택비교를 보니 알뜰 교통카드의 경우 월 최소 15회 이상 이용하면 적립금 환급이 됐는데 K-패스의 경우 월 최소 21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급 환급이 가능하다.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인 기준으로는 한 달 풀로 20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하루를 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 5천 원을 내면 서울권의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2024년 1월부터 시범시행을 하고 하반기부터 정식 시행 예정이라고 한다. 적용되는 노선은 1~9호선,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신림선, 우이신설선이라고 한다.
나랑 남편의 한달 교통비에서 알뜰교통카드 환급비를 제해보니 나는 월 40,000원 정도 그리고 남편은 월 53,000원 정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는 현재 상황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굳이 발급받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교통비와 제도를 잘 확인하여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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