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티스토리 수익 그리고 나의 생각
오랜만에 티스토리 수익 공유 글을 써본다. 애드센스 승인받은 지는 거의 3년째 돼 가지만 마음과는 달리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했던 것은 블로그를 포기는 하지 않았다는 거ㅠ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던 나름의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었지만 다 핑계 같아서 건너뛰고 오늘포스팅에서는 그냥 나의 블로그 수익 및 생각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2024년 블로그 수익 및 현황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내 블로그 현황이다. 중간중간 추가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고 현재 총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을 정리해서 보니 참 흥미롭다.
글을 0개를 쓴달 수익이랑 4개~23개를 쓴 수익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다 보면 한 달 동안 글을 아예 못써도 이전 수익을 유지한다는 것과 단순히 의미 없는(?) 글들을 쓰는 것만으로 수익 상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의미 있는 것은 9월 수익이 전달 대비 두배로 뛰면서 처음으로 한 달 만에 100달러를 달성하게 되었다. 포스팅도 1일 1포 수준으로 예전에 더 많이 쓴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수익이 약 34달러였다. 이 부분에서도 단순히 포스팅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수익 | 월간 방문자 | 포스팅 수 | |
2024.1 (블로그 1개) | 18.98 | 6,361 (일 평균 205) | 4개 |
2024.2 (블로그 1개) | 16.52 | 5,608 (일 평균 200) | 0개 |
2024.3 (블로그 1개) | 20.24 | 6,084 (일 평균 196) | 19개 |
2024.4 (블로그 1개) | 18.90 | 6,492 (일 평균216) | 23개 |
2024.5 (블로그 2개) | 33.94 | 8,128 (일 평균262) | 44개 |
2024.6 (블로그 3개) | 34.17 | 7,872 (일 평균262) | 23개 |
2024.7 (블로그 3개) | 41.89 | 10,207 (일 평균329) | 32개 |
2024.8 (블로그 3개) | 46.58 | 10,333 (일 평균333) | 21개 |
2024.9 (블로그 3개) | 105.17 | 10,701 (일 평균356) | 34개 |
내 생각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
일단 내가 생각했던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내가 하는 말이 정답도 아니고 그냥 현재 시점에 내 블로그 상황은 이러하고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저품질
일단 나는 현재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승인받은 차례대로 A, B, C라고 칭해보겠다. 맨 처음 운영을 시작했던 A는 3년 된 블로그이고 약 250개의 글이 있다(정말 글을 안 썼구나 ㅠ). 이 블로그는 운영 6개월 만에 다음 저품질이 되었고 현재도 그런 상태이다.
내가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 전품 상태의 A 블로그 하나를 너무 오랫동안 운영해온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저 품이 오지 않는 글들을 써가는 것이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되긴 쉽지 않다.
저품이 되지 않는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며 꾸준히 공부하되 혹시 저품이 되고 해결도 안 된다면 추가 블로그를 바로 운영하거나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을 권장한다.
나는 이미 저품질이 된 블로그라 위험 키워드도 그냥 막 써볼 수 있었고 미련하게(?) 오랫동안 운영을 했더니 현재는 A 블로그에서 일 3달러 이상도 나오고 있어서 버리진 않았다. 9월에는 7개의 글을 작성했다.
B블로그의 경우, 약 7개월 운영했고 60여 개의 글이 있다. 그 사이 2번의 저품질이 찾아왔었는데 신기하게 두 번 다 다시 풀렸다.
C블로그의 경우도 약 7개월 운영했고 약 70여 개의 글이 있다. 이건 아직 한 번도 저 품에 걸리지 않았다.
한 개 블로그 운영 VS 여러 개의 블로그 운영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여러 개를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 나도 공부를 하다 보니 다른 고수분이 하시는 말은 하나의 블로그를 쭉 키워나가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일단 A블로그가 저 품이 됬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하나 더 개설한 케이스다. 그리고 각 블로그의 주제 및 방식을 달리 운영해보고 싶어 하나를 더 개설하게 되었다. 현재, A,B,C 블로그 모두 각 블로그의 메인 주제가 있다.
A는 정말 오랫동안 쌓아왔기 때문에 버릴 수가 없고, B랑 C는 저품이 없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키울 수 있을지 테스트 과정인 거 같다. 일단 이렇게 키워나가 보다가 이 블로그를 주력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거기에 전념하게 될 거 같다.
꾸준한 글쓰기 공부
아직까지는 블로그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해볼 생각인데 오랫동안 꾸준히 유지하려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러면 나처럼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시간낭비하며 삽질을 할 수 있다 ㅠ
사실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하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를 가리는 것과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눈을 기르고 꾸준히 공부하며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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